먕로그

21일차 여행경비 기름값 28,420원 편의점 6,850원 칵테일 12,500원 카페 8,500원 총 56,270원 친구가 제주에 놀러 와서 공항에 데리러 나가는 중 어제 안 나가서 날씨가 추운 줄 모르고 가죽자켓 입고 나갔다가 패딩으로 갈아입었다 ㄷㄷ 공항 뒤에 차들 다 세워져 있길래 안 찍히는 줄 알았더니 40,000원 나왔어.... ㄷㄷ 친구 픽업해서 안덕 쪽에 있는 카페 위이 방문했다 뷰가 예쁘다 골목에 있는데 사람도 많고 다들 잘 찾아온다 예약도 가능한 듯 좋은 자리 앉으려고 하니 예약석이라고 하셨당 대방어 먹고 싶어서 찾다가 발견한 맛집 만배회센타 뱃살인데 존맛탱 ! 짱 맛있어 입에서 사라르 녹는다 방어 짱 밥먹구 숙소 들어가기 아쉬워서 찾은 lp 바 운전해야 해서 나는 논 알콜로 주문했다 분..

20일차 여행경비 0원 자다 깨다 반복하며 하루 종일 뒹굴거린 날 예능이랑 드라마도 보고 이렇게 쉬는 날도 있어야 또 부지런히 돌아다니지 🥹😀

19일차 여행경비 카페 18,000원 식비 19,000원 총 37,000원 제주에 와서 처음으로 비가 하루 종일 많이 내린 날 나가기 귀찮았는데 점심에 우동카덴 예약해놔서 천천히 나와본다 이틀 전에 우동카덴 왔었는데 또 오기.. 냉우동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어서 재방문했다 저번에 왔을 때 못 봤던 정호영 셰프님 봤다 바로 앞에서 ㅎㅎ 인터포레스트 여기도 지나가다가 가봐야지 하고 찜해뒀었던 카페 비가 오니까 운치 있고 조용해서 좋다 오랜만에 카페에서 책 읽기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다 읽을 수 있을까.. 카페에 있다 보니 피곤해져서 저녁 포장할 거 찾다가 발견한 스위스마을 안에 있는 진하우스 수제 흑돼지 치즈돈가스 후기도 좋고 괜찮아 보여서 포장해서 들어왔다

16일차 여행경비 식비 11,000원 (1인기준) 카페 6,500원 (1인기준) 도넛 8,700원 총 26,200원 가디건에 청바지만 입어도 좋은 11월 제주 날씨 바닷가 앞에서 살짝 춥다 싶으면 목도리까지 해주면 안 춥다 제주 도민 여러분들이 다 추천해준 자연과사람들 밀면 가격이랑 진짜 좋고 맛있다 겨울 되면 못 먹을 거 같아서 더 지나기 전에 방문했다 양이 어마어마해서 다 먹느라 힘들었다 ㅎㅎ 원래 제주대 은행나무길 갔었는데 사진을 한 장도 못 찍어서.. 바로 천아계곡 단풍이 얼마 없는 제주에서 단풍 보기 예쁘다고 해서 왔는데 조금만 더 빨리 왔으면 더 예뻤을 거 같은데 이대로도 예쁘다 바위에 앉아서 바람맞으며 자연 느끼고 힐링하고 온 천아계곡 애월 쪽으로 드라이브하면서 애월 오면 와보고 싶었던 구엄..

15일차 여행경비 주차비 2,000원 식비 47,000원 (1인기준) 총 49,000원 서귀포로 넘어오니 더 따뜻한 제주 날씨 심지어 더울 정도로 따뜻하다 전에 드라이브하다가 사람 많아서 지도에 저장해 둔 곳인데 블랙푸드로 유명해서 아침에 방문했다 만두 싫어하는데 곰취만두 진짜 맛있었다 드라이브하다 찾은 명소 억새 보러 산굼부리 안가도 되고 최근 제주 와서 벌써 세 번째 왔다 올 때마다 점점 사람이 많아지는데 아직은 그래도 평화롭고 좋다 좋아하는 위미에 와서 낑낑거리며 올라가서 건진 사진 사람 한 명도 없고 조용해서 한동안 멍하니 바다 보고 있기 좋다 전에 엄마가 제주 왔을 때 먹어보고 반했다던 까사디노아의 피자 우리가 알던 피자맛이 아니라 양식 느낌의 바게트 ? 독특하고 맛있었다 까사디노아 바로 근처 ..